그때도 판매용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예전에도 클라우디아 릴라스 컬러를 활용한 미사보주머니 사진을 블로그에선가 봤던 것 같아요. 

사진이 올라온지 한참 후에나 보게 되었는데 그렇게나 예뻐보여서 이번 기회를 놓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받아보고서는 클라우디아 릴라스 미사보도 언젠가 구입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만큼 여리여리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이 마음에 들어요.

후기에 사진 첨부가 안되는게 아쉽습니다.

참! 말씀드리고 싶었던 것이 있는데요,

포장도 항상 예쁘게 해주셔서 저는 몇년전 덩끌에서 처음으로 구입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리본하나, 비닐하나, 스티커 하나도 다 그대로 보관하고 있답니다.^^

예전에는 꼭 다양한 레이스만이 아니라, 특별한 져지원단이나 좀 색다른 원단으로도 미사보를 다양하게 만드셨던 것으로 기억하고 개인적으로는 그것들이 참 마음에 들었어서 그런 제품들도 언젠가 또 만나볼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늘 고맙습니다. 몸 마음 따뜻한 겨울이시기를 바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