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히 보이시나요, 소피알레뜨가 구현한 코드사레이스와 바탕 레이스의 조화로운 색감을요.

왜 코드사레이스도 프랑스레이스인지, 이렇게만 보시면 크게 못느끼실 수도 있는데

이외의 나라에서 제작한 코드사레이스와의 차이는 

모티브의 윤곽을 따라 코드사가 지글지글 울지 않아야 해요.

분명 코드사가 올라가 있으나 이질감이 없이 자연스럽게 레이스 위에 올라가는 기술력. 그것이 관건이랍니다.

덩뗄끌라우디아 가 제작하는 모든 마스크는 빨아서 재사용 하는 천마스크 입니다.

택을 안쪽에 깔끔하게 달아주었습니다.

사실 첫 제작 후로 이 브랜드 택은 여러 시도를 거쳐왔는데요.

맨 처음에는 완전 겉면에 레이스 위에 착용하시는 분 기준으로 왼쪽 아래에 그대로 텍을 달았었고

그 다음에는 왼쪽 바깥에 마스크 제일 왼쪽에 접어서 반만 보이도록 부착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착용하였을 때 마스크에 더 집중 하시도록  사진과 같이 안쪽에 마스크 재단선대로 택을 수정하여 부착하였어요. 보이지 않도록 안쪽에 붙이되 브랜드 택이 다 보이며, 얼굴에 닿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질감이 느껴지거나 불편하지 않도록 약간 단차가 있는 양 끝쪽 마스크 고무줄이 통과하는 시접 부분 바로 아래에 택을 부착하였어요.

따라서 얼굴에 닿는 부분에 택을 달았지만 불편함은 최소화 하였습니다.

또한 코받침으로 사용한 부자재, 귀에 거는 고무줄 모두 일본산 수입품입니다.

일회용 마스크에 사용하는 코받침과는 비교가 불가한 고급소재입니다. 

실제로 일회용 마스크용 코받침 와이어를 썼다가 

잦은 세탁으로 부러지거나 마스크 바깥으로 위협적으로 튀어나오는 경우를 보아, 

새로운 소재로 교체하였습니다. 

또한 귀에 거는 고무줄은 고급스러운 광택이 있을뿐 아니라 세탁에 강합니다.